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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tificate/Office Automation

컴활 2급 실무만 생각하면 2급도 베리 스마트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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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컴활 1급을 취득하고 지인

에게 자랑을 하기도 했는데요.

(본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고생했던 만큼

애착이 생긴 컴활 1급.. 그런데

저는 애당초 Access를 ITQ에서

이미 한번 접하고 매력을 느껴서

컴활 1급을 취득한 것이지만..

 

공기업 또는 기타 가산점이 목적이

아니라면 컴활 2급 역시 매우

좋은 선택인 거 같은데.. 커뮤니티를

보면 2급을 비하하는 내용이 은근

있는 거 같더라구요;;

 

아래의 컴활 1급과 2급의 응시수와

합격률을 보게 된다면 아마 그렇게

쉬운 시험은 절대 아니다~라는 걸

알 수 있을 거랍니다.

 

저도 자료 조사하면서 깜놀!!

하기도 했거든요 ^_^;;

 

 

먼저, 컴활 1급은 정말.. 최근 10년 치

자료를 긁어 정리해봤습니다. @_@;

2012년엔 필기 28.22%, 실기 10.3%

로 가장 저조한 시기였습니다.

 

그 외엔 2010년~2018년까지의

컴활 1급 필기 합격률 평균 33.7%

그리고 실기 합격률 평균 13.68%

 

2019년이 되면서 응시자가 제법 많이

늘었는데 아마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_@:

 

2019~2020년 기준 컴활 1급의 경우

필기 38.26% / 실기 19.36%입니다.

 

컴활 1급은 어려우니~ 나무 위키 등을

참고하여 대략적인 합격률에 대해

아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컴활 2급이 그렇게 쉽다면.. 합격률

즉, 필기, 실기 합쳐서 60~65% 이상

나와줘야 되는 게 아닐까.. 싶긴 한데..

아래의 표를 참고해주세요 ^_^;

 

 

컴활 2급의 경우 재미나게도..

2018년까지는 컴활 1급보다는

컴활 2급의 응시자가 더 많은걸

알 수 있습니다. ^_^

아마 코로나라는 팬데믹이

없었다면 2019~2020년 역시도

컴활 1급보단 2급 응시자가 더욱

많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여튼.. 여기서 또 하나 재미난 것은

필기와 실기의 합격률입니다.

 

2010~2018년 자료 기준입니다.

컴활 2급 필기 합격률 45.18%

실기 합격률 48.59% 로 기록되며

필기보단, 실기 합격이 조금 더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20년 자료 기준..

컴활 2급 필기 합격률 50.86%

실기 합격률 48.63% 랍니다.

 

웬만한 기능사 자격증보다 낮은

합격률...이라고 할 수 있죠

 

다시 말해서 컴활 2급 시험 역시

그렇게 만만한 시험은 절대 아니다!

합격률이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물론, 컴활 1급이든 2급이 든 간에

제가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다른

자격증 시험과 다소 차이가 있는 건

컴활은 상시 시험이기 때문에

합격률이 낮은 거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 역시 저도

충분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1년에 3번 또는 4번이 있는 경우

더 긴장해서 공부하는 만큼 당연히

합격률을 더 올라갈 수 있겠구나..

라고 저 역시도 자격증 취득하면서

그렇게 긴장하며 공부하기도 해서..

충분히 납득되는 주장입니다.

 

음;; 갑자기 얘기가 산으로....

여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이야기를 계속해볼게요.

 

컴활 공부 및 취득하고 나서 문뜩 든

생각은 공기업과 같은 가산점이

목적이라면 무조건 컴활 1급이고,

또는 컴활은 무조건 1급이지!

라고 생각하는 분은 1급을

취득하시는 게 맞긴하겠죠 ^^;

 

그게 아니라면 컴활 2급을 취득하고

엑셀 심화과정을 파고들고 싶다면

엑셀 관련 기술 서적을 통해 본인의

엑셀 스킬을 더욱 높이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어자피 컴활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엑셀 사용 능력에 대해서

사무직에서 요구하는 수준임을

보여주는 자료의 하나겠죠.

 

여튼, 컴활 공부하면서 엑셀에

관련된 서적을 구매해서

함수나 VBA, 메크로 등을

별도로 공부했었는데요.

컴활에 나오는 시험 내용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체감했습니다.

 

물론, 엑셀에서 쓰는 함수가

거의 정해져 있긴 하지만..

많이 알아서 손해 볼 일은

전혀 없을뿐더러, 남들이

사용하지 않은.. 귀찮아서

이 정도면 되지~라고 생각

해서 작성하는 보고서 역시

더욱 디테일을 살려서

남들과의 차별점을 둘 수도

있기 때문에.. 이왕 엑셀을

공부했다면 심화과정까지

파고들어 보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물론, 어려운 시험을 합격하면

자존감이 올라가는 고무적인

효과 역시 있긴 하지만...

위의 가산점과 같은 부분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고 공부를

하시는 것 어떠실까 싶어요.

 

 

서점에 가서 엑셀 관련 서적을 보고

괜찮다 싶은걸 구매해서 집 또는

사무실에 두거나 e-book 등으로

공부한다면 훨씬 더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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