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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Animation

사이코 패스 3기 + 극장판 First Inspector 세계관을 붕괴한 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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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 패스 3기 극장판 후기

First Inspector 사이코패스

세계관을 붕괴한 괴작 애니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애니인

사이코 패스.. 가장 강렬했던 1기의

인상과는 다르게 2기에서는 다소

수수했다랄까?? 1기의 코가미 신야

그리고 마키시마 쇼우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2기 애니로..

3기에서 뭔가의 반전.. 시청자들이

끌릴만한 요소를 만들어 낸다는게..

사이코 패스 세계관을 붕괴하는

이상한 설정을 만들어버리네요.

 

시즌 2에비 해서 성숙한(!?) 시모츠키

 

사이코패스 시즌 3의 시작은

츠네모리 아카네가 교도소에

있는 것으로 언제 심판(처형)이

이뤄질지 모르는 날속에 있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물론, 이렇게 소개한다면 앞으로

츠네모리 아카네가 왜 교도소에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겠군.. 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는 새로운 등장인물 2명을 소개

하기 위한 떡밥으로 진행되는데요

 

바로 아래의 두명의 캐릭터

신도 아라타(오른쪽) 그리고

케이 미하일 이그나토프(왼쪽)

이 두명이 사이코패스 시즌3 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사이코패스에 코가미 신야와

마키시마의 존재감 외에도

츠네모리 아카네의 존재 역시

애니의 큰 주축을 맡고 있기에

그녀가 빠진 형사과 1계에선

기존 캐릭터들을 갈아 엎어버리고

진행관 히키가와 쇼와 카네모리 시온

이 둘을 남겨놓고 시작되는데..

 

2기 집행관 중 한명 쿠니즈카 야요이는

사이코 패스 수치가 정상화 되어서

사회로 돌아갔고.. 기노자는 외무성에

편입되면서 1계 집행관은 히키가와 쇼

혼자 남아있게 되버린 설정입니다.

 

 

더블어 사이코 패스 시즌 2 내내

암덩어리 시모즈키 미카는 승진

하여, 총괄 감시관(과장)이 되면서

시즌 2 암덩어리 역에서 성숙한

의식과 츤데레를 보이고 있는데..

얘는 그냥 암덩어리로 만들고

나중에 보내(!?)버리는 게 낫지않나

싶은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ㅡ_ㅡ;

 

 

여튼.. 형사 1계의 새로운 인물들과

숨겨진 적 여우.. 그리고 신도 아리타

그리고 케이의 작중 설정이 감춰져

있는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스토리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기존 사이코패스 작중에 없었던

아라타의 치트 능력 '멘탈 트레이스'

그러지 않아도 아라타는 뛰어난

두뇌 회전과 감 그리고 의외로

뛰어난 운동 신경을 지닌 완벽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조건(수사 상황 및 현장)이 맞으면

멘탈트레이스로 범인을 지정하거나

범인이 현장에서 했던 행동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까지 탐지해내는..

다소 말도 안되는 스킬을 보유하면서

이야기는 뭐만하면 아라타의

멘탈 트레이스로 해결해버리고 맙니다.

 

 

이는 기존 사이코패스 시즌 1,2 에서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전혀 개연성이

없는 심지어 작붕을 불러일으키는

설정으로 나중엔 기존 주인공이었던

츠네모리 아카네라는 존재 자체가

사람좋고 멘탈 좋은 누나와 같은

허대멀쩡 빈강정 캐릭터로 만들 수

있는 만큼.. 왜 이런 무모한 설정을

만들었는지 기존 사이코패스 팬으로

당황스럽고 얼척없더군요 ㅡ_ㅡ;;

 

 

물론, 시모츠키 미카.. 암덩어리의

관리자로서 성숙한 모습 그리고

시즌 2에서 집행관을 인간 이하로

보던 성격이 누그러졌다는 점 역시

호불호가 나눠질 것 같습니다.

(시즌2에서 비참하게 울부짖던 그녀;)

 

 

또한, 사이코패스 시즌 3 애니에

가장 큰 불만으로 느낄 수 있던

작중 이야기를 끊어버리고 종결..

이후 3화의 분량에 대해서 따로

극장판 First Inspector 를 공개하며

스핀오프작도 아닌 시즌 3 내용과

떡밥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한채로

이야기는 어영부영 끝내버리네요.

 

 

극장판 First Inspector 에서

마지막 츠네모리 아카네가

신도 아라타 그리고 케이에게

자신이 형무소에 갇히게 된

2년 전의 이야기를 전부 얘기

하겠다... 대사를 끝으로...

기존 떡밥 수거는 안할망정..

떡밥을 더 던지면서 끝났습니다.

 

사이코패스 극장판 이후에 별도

제작된 애니는 글작성 시점에선

없는데요. 이야기의 흐름과

사건 진행 및 해결과 결말까지

기존의 사이코 패스 시즌1,2와는

너무도 다른 이야기로 진행되며

오히려 이건 시즌 3이라기 보단

스핀 오프작으로 제작했었다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드네요

 

 

사이코패스 애니 팬인 분이면..

호불호가 날수 밖에 없는

상황일 거 같습니다. 기존의

데이타와 형사의 감으로 추리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에서

멘탈 트레이스라는 사기적인

스킬로 사건들을 해결하는 모습..

음.. 팬들이 바라는 내용은 이런게

아니었을거 같은데.. ㅡ_ㅡ;;

 

차라리 이건 스핀오프도 아깝고..

콘솔용 게임에서 주인공(아바타)

특수 능력정도로 줬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ㅡ_ㅡ;

 

스스로 세계관을 망가뜨려버린

사이코패스 시즌 3은.. 진짜....

전 개인적으로 시즌2보다 실망

했습니다... 재미적인 부분에서는

시즌2보단 낫지만 세계관을 붕괴

했다는 점에선.. 아무래도 3기를

좋게 보긴 어렵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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