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3-2
(Final Fantasy XIII-2)
PC 공식 한글화
전투 시스템과 세계관은
전작(?) 파이널 판타지 13의
뒤를 이어 게임이 시작됩니다.
이번 파이널 판타지 13-2의
주인공은 라이트닝이 아닌
그녀의 여동생 세라 입니다.
중간 중간 라이트닝을 조정하긴
하는데.. 빈도수는 약하고..
엔딩에서 욕좀 거하게 먹었던
파이널 판타지 13-2 인데요....
애당초 파판13에서 엔딩 역시도
애매하게 떡밥을 뿌렸지만 결국
제대로 회수도 안한 채 끝내서
후속작을 암시하더니... 후속작인
13-2 역시 떡밥 회수는 커녕..
오히려 이상한 떡밥만 더 많이~
던져놓고 새드 엔딩을 맞이했던
게임이랍니다. ㅡ0ㅡ;;
여담이지만.. 파이널 판타지 10-2는
세계관이 많이 달라지고 유나의
캐릭터 성이 확 변해버려서 게임이
그다지 와닿진 않았지만 엔딩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였는데.. ㅡ_ㅡ;;
파판 13-2에서는 게임성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엔딩이.. 참... XX 이더군요
참고로 파판 13-2는 멀티 엔딩입니다..만
진엔딩이 있긴 있어요... 그거 보고
게임 패드 던진 분들 좀 계실 듯....
파이널 판타지 13-2 게임의 그래픽은
지금 플레이를 해도 꽤 좋은편입니다
다만, 동영상에서는 꽤 안습인데요..
동영상에서 화질이 ㅎㄷㄷ 하고 게임
그래픽은 그닥인 경우는 종종 봤지만..
13-2 는 그 반대네요.. 오히려 전작인
13이 더 동영상 품질이 좋지 않았나..
라는 생각마저 들었답니다. @_@;;
전작 파이널 판타지 13에서 주인공
라이트닝 그리고 다수의 동료들과
함께 파티를 (3인) 구성하여 플레이
했다면... 이번 파판 13-2 에서는
주인공 "세라" 그리고 파트너 "노엘"
이렇게 둘이서 시간 여행을 하는데요
파티 고정 인원이 2명이다보니 다소
전투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그 점은 몬스터를 아군으로 만들어서
전투시 파티에 참전시킬 수 있습니다.
(포켓 몬스터도 아니고.. ㅡ_ㅡ;;)
PS3 기준의 파이널 판타지 13-2는
유료 DLC가 있었지만.. PC(스팀)으로
출시된 건 DLC를 전부 포함해주네요
의상이라던가... 샷즈, 라이트닝,
스노우 이야기라던가.... @_@;
콜로세움에서의 전투라던가..
뭐 여럿 있더라구요 @_@;
PC(스팀) 구매시에는 이 모든 게
포함되어 있어서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
파이널 판타지 13-2 에서 전투
그리고 캐릭터 육성의 경우도
전작 13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그냥 캐릭터만 바뀐 정도랄까요?
파이널 판타지 13-2 에서 그나마
주인공 세라가 너무 이쁘게
나왔다는 점이 그나마 이 게임의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그 장점을
날려버리는 플레이어에게 멘붕을
선사하는 진엔딩..... 와.. 이건...
전 이미 알고 플레이를 했으니까
그나마 정신적인 충격이 없었지...
만약 모르고 플레이했다가 진엔딩
보면.. 패드 던져버렸을지도...
남자에게 여성 옷을 권유하는
세라의 인성... 와우.. ㅡ0ㅡ;;;;;;
캐릭터 성장은 전작 13과 동일하며,
나중에 몬스터도 아군으로 삼을 때
해당 몬스터도 위와 같이..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만.... 몬스터별
성장 레벨이 제한되어있답니다
그나마 초코보가 가장 좋다랄까..;
컬러별 차이는 있긴하지만...
게임 자체의 오락성.. 재미.. 를
이야기한다면 나쁜 편은 아닙니다.
전작과 같이 "내가 지켜줄께~!"와
같은 중2병 요소가 없다보니..
그나마 재밌게 즐길 수 있긴합니다.
가끔씩 나오는 라이트닝의 나레이션
또는 대사는 여전히 중2병스럽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으니..
오글거림이 없어지는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론 꽤 재밌게 플레이했어요
진엔딩에서 저역시 빡치긴했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다른
느낌으로 잘 어울리게 표현했던
연출력은 칭찬을 안할래야 안할 수
없는 요소이긴한데..... 떡밥 투척은
그렇게 잔뜩해놓고 엔딩에선
그 어떤 것도 회수하지 않은 것과..
바할라에서는 모든지 알수 있다는
이상한 설정은 대체... ㅡ_ㅡ;;;
결국 어떠한 떡밥 회수는 안한채로
새드 엔딩을 맞이했던 파판 13-2
그래서 결국 라이트닝 리턴즈가
출시되면서 떡밥 회수를 약간은
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게임의 아쉬운 부분을 뒤로 한채
이쁜 세라의 스샷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세라 짱짱 이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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